첫싸움 -인간의 영웅 헥토르 / 홍은영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제10권
이 때 트로이에서는, 프리아모스 왕의
맏아들 헥토르가 근처의 여러 작은
나라들과 동맹을
맺고,
테티스가 아킬레우스를
말리는 사이에,
프로테실라오스가 용감히
배에서 뛰쳐나가며
소리쳤어.
뻔히 알면서 주둥이들 놀려대기는.
간교한 그리스인들!
◆전쟁의 원인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펠레우스의 결혼식이 올림프스에서 있었고
그 자리에 초대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황금 사과를 던지고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는 말을 남기고 간다.
서로 자신이라고 헤라, 아프로디테(비너스), 아테나가 서로 다투다가 제우스의 판결을 바라지만 제우스도 목동인(후에 트로이 왕자) 파리스에게 심판을 맡긴다.
파리스는 아프로디테에게 사과의 주인이라는 판결을 한다.
그 대가로 아프로디테는 파리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게 해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의 사랑을 얻을 수 있게 해 주었다. 아내를 빼앗긴 헬레네의 남편 메넬라오스는 형 아가멤논 왕과 함께 그리스 원정군을 결성하여 트로이 원정길에 나서고 트로이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의 경과
그리스군 편의 아킬레우스와 오디세우스, 트로이군의 헥토르와 아이네이아스 등 숱한 영웅들과 신들이 얽혀 10년 동안이나 계속된 이 전쟁은 오디세우스의 계책, 즉 트로이 목마라는 속임수로 트로이는 멸망, 그리스군의 승리로 끝났다.
거대한 트로이 목마를 그리스군이 남기고 철수하는 위장 전술을 폈는데, 거기에 속아 넘어간 트로이군이 목마를 성 안으로 들여 놓고 승리의 기쁨에 밤새 술을 마시고 취하였다. 새벽이 되어 목마 안에 숨어 있던 오디세우스 일당이 빠져 나와 성문을 열어 놓았고 그리스군이 쉽게 성 안으로 쳐들어가 트로이성은 함락되었다.
인간의 영웅 헥토르
누구보다 어울리는 말,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말,
건망증 나이
- 백구
아내에게 할 말을
아들에게 했다
무슨 말인지
생각 나지 않는다.
누구한테 물어 봐야 할까!
서울 것들은 한강도 야경만,
야경과만 사랑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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