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대결 / 홍은영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신화 11권 -1 ▶첫 번째 이야기 편
파리스가 황금
사과를 나에게
주었고, 내 아들
아이네이아스가
트로이에
있으니까.
아이네이아스는 로마의 시조이다.
다르다노스의 후손인데 트로이 왕가와 친척이 되는 아이네이아스는
다르다니아 군대를 이끌고 트로이 전쟁에 참가한 것이다.
그는 트로이군에서 헥토르 다음으로 용맹한 장수로 꼽힌다.
트로이의 멸망 뒤에 트로이 유민을 이끌고 이탈리아로 건너가서
로마의 모태가 되는 새 나라를 건설하였다.
◈호메로스가 들려주는 이야기
쌍둥이 형제, 그 형제는 대담한 장난을 한다.
신들의 인내심을 폭발하게 만들고,
아레스를 묶어 독에 가두고,
심지어 오토스는 헤라를 납치하겠다고 떠벌리고,
과연 광포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쌍둥이 아들들이다.
그러나 야망이 너무 크다. 둘은 동시에 아르테미스 여신을 사랑한다.
결국 에피알테스가 제비 뽑기에 성공하여 그가 먼저 아르테미스를 납치해오기로 했는데......
아르테미스가 납치될 신이 아니고...
결국 오토스와 에피알테스는 서로가 서로를 향해 화살을 겨누게 되고, 그 화살은 정확하게 쌍둥이 형제 서로의 가슴에 꽂혔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거인의 모습 3가지.
첫째는 태초의 존재들이다.
올림포스의 인격신들이 세상을 지배하기 이전, 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한 자연신들의 모습은 대체로 거인의 모습이다. 티탄(Titan)도 역시 자이언트처럼 거인을 뜻하는 또 하나의 단어이기도 하다. 이 글에서는 티탄 중에 거인으로서의 신화가 전해지고 있는 아틀라스만을 언급할 것이다. 티탄 신족이 물러간 후 올림포스를 공격한 거인족 기간테스도 빠질 수는 없을 것이고,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와 백수 거인 헤카톤케이르는 태곳적부터 존재하는 막강한 거인족이다.
둘째는 강력한 힘을 가진 거대한 괴물들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거인일 수도 있고,
태초의 존재들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는 존재들도 있을 것이다.
또는 인간과 다른 크기와 그 때문에 생겨난 인간의 두려움이 괴물의 그 모습으로 굳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오토스와 알피아테스, 게리온, 안타 이오스, 티티오스의 모습에서 괴물 또는 악당으로서의 거인의 모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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