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신 디오니소스 → 홍은영의 그림책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제8권 -2
#공지
이미 이 공지를 읽은 분들은 만화로 통과.
이 종이 그림책 홍은영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홍은영작가님을 사랑하는 친한 이웃이 오랜 기간 많은 정성을 기울여 포스팅한 것인데 무척 불편한 사정이 생겨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대신 제 블로그에 개방합니다.
그 이웃은 가정을 가진 엄마로서 일상에 평안과 정신 건강에 좋은 편을 택한 것 같습니다.
잊어버릴만 하면 또 달리는 악플에 더 이상은 공개하는 상태로 두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 문제는 출판사와 작가의 돌이킬 수 없는 법적 분쟁으로 '절판'되었고, 작가님은 사진으로 보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차라리 나쁘지는 않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제안을 받았습니다.
공개를 한 이상 잘 간직해 보겠습니다.
디오니소스는
숲에서 표범들과
함께 놀며 무럭무럭
자랐어.
그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포도 재배법과 포도주
빚는 법을 가르쳐
주었어.
▶또 다른 탄생 이야기
오르페우스 교에서 디오니소스는 세멜레의 아들이 아니라 페르세포네의 아들이라고도 한다.
페르세포네는 제우스와 데메테르의 딸이다.
제우스가 자신의 딸에게 뱀의 모습으로 접근해 디오니소스 자그레우스(위대한 사냥꾼)를 낳는다.
제우스는 그의 아들을 극진히 사랑한다. 이것이 헤라의 질투심을 자극하고 헤라는 티탄을 꾀어서 디오니소스를 죽이라고 한다.
티탄은 디오니소스를 7부분으로 갈가리 찢어서 요리를 해서 먹어버린다.
크게 분노한 제우스는 티탄에게 번개를 내리친다.
자그레우스와 티탄은 재가 되고 그 재에서 인류가 탄생했다고도 한다.
그래서 인간성 속에는 신성과 야성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한다.
혹자는 자그레우스의 불탄 재에서 첫 번째 포도나무가 자라났다고 한다.
레아가 자그레우스의 뼈를 모아 조합해 그를 다시 살려서 페르세포네에게 돌려주었다는 설도 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아테네가 디오니소스의 심장을 치워놓았고 제우스는 그것을 세멜레에게 먹도록 했다.
이렇게 세멜레는 디오니소스를 다시 잉태한다.
그래서 디오니소스 자그레우스는 ‘부활’을 상징하기도 한다.
ㅇㅇ
디오니소스의 이름
디오니소스는 포도의 신이자 포도주의 신이고 다산과 풍요의 신이다.
또한 기쁨의 신이자 광란과 황홀경의 신이다.
그는 죽었다 다시 살아난 신으로써 부활의 신이자 잔인함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도취와 쾌락의 신이다.
그는 식물의 성장을 관장하는 리베르라고도 불린다.
그 외에도 디오니소스를 부르는 여러 가지 별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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