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추억의 만화방-홍은영 그림체

홍은영의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3권」 중 / 아킬레우스의 운명 1

2021. 4. 14. 16:47 · 추억의 만화방-홍은영 그림체

이 만화는 홍은영작가님을 사랑하는 친한 이웃이 많은 정성을 기울여 포스팅한 것인데 사정(못된 공갈?ㅋㅋ)이 생겨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대신 제 블로그에 개방합니다.

가정을 가진 엄마로서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악플에 더 이상은 공개하는 상태로 두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작권 문제는 출판사와 작가의 불가역적인 법적 분쟁으로 '절판'되었고, 작가님은 차라리 사진으로 보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나쁘지는 않겠다는 판단을 하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성 안에서는 궁전의

하인들이, 헥토르를

화장할 장작을 날마다

쌓기 시작했어.

사진을 찍고 편집해서 올리기가 쉽지만은 않아서

'아킬레우스의 운명' 편이 길어 세 번 나누어 포스팅한 것 같습니다.

트로이 전쟁의 발발

파리스와 헬레네

자크 루이 다비드, 1788년. 루브르 박물관

트로이 왕자 파리스가 자기 나라에서 과실로 살인을 저지르고 스파르타로 피신해 오자 스파르타 왕 메넬라오스는 트로이에서 자신을 환대해 준 적이 있었던 파리스를 관대히 맞아주고 살인죄도 정화시켜주었다.

그리고 신탁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파리스를 남겨둔 채 외할아버지 카트 레우스의 장례식에 참석하러 크레타 섬으로 떠났다. 파리스는 그 틈을 타서 헬레네를 유혹하여 트로이로 도망쳤다 (헬레네가 파리스에게 납치되었다는 설도 있다).

오디세우스 등과 함께 트로이로 가서 아내의 반환을 메넬라오스는 요구했지만, 파리스와 헬레네는 아직 트로이에 도착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트로이인들의 손에 목숨을 잃을 뻔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그리스의 전역에 있는 헬레네의 옛 구혼자들에게 메넬라오스는 그들이 틴다레 오스에게 했던 ‘구혼자의 서약’을 상기시키며 실추된 그리스인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전쟁을 촉구하였다. 미케네의 왕 아가멤논을 총사령관으로 하는 그리스 연합군은 아울 리스 항에 집결하여 1천여 척의 선박을 이끌고 트로이 원정에 나섰다.

트로이군의 총사령관

당시 트로이는 연로한 프리아모스 왕이 다스리고 있었다. 하지만 트로이의 주민들과 주변 우방들이 실제로 믿고 의지하는 인물은 그의 맏아들이자 트로이군 총사령관인 헥토르였다. 이는 적군인 그리스인들도 인정하는 바여서 아가멤논은 헥토르가 있는 한 트로이를 무너뜨릴 수 없다며 그를 먼저 제거할 방도를 모색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