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영의 그림책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12권-2 / 두 장군의 화해
이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홍은영 작가님을 사랑하는 친한 블친이 많은 정성을 기울여 포스팅한 것인데 사정(못된 공갈?ㅋㅋ)이 생겨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대신 제 블로그에 공개합니다.
한 가정을 가진 엄마로서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악플에 더 이상은 공개하는 상태로 두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작권 문제는 출판사와 작가의 돌이킬 수 없는 법적 분쟁으로 '절판'되었고, 작가님은 차라리 사진으로 보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나쁘지는 않겠다는 판단을 하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공개하면서 개인적으로 잘 간직해 보겠습니다.
호메로스와 베르길리우스는 둘다 그들의 서사시에서 헥토르를 고귀한 성품의 영웅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들의 서사시에 따르면 헥토르는 전장에서 용맹하고 지략이 뛰어나고 전세가 기울 때도 절망하지 않는 강인한 장수였으며, 가족에게는 다정다감하고 애정이 깊은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호메로스는 그의 『일리아스』에서 헥토르가 비극적인 싸움에 나서기 위해 아내 안드로마케와 어린 아들 아스티아낙스에게 작별을 고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데 여러 장면 중 가장 감동적인 대목이다.
헥토르는 유부녀인 절세 미인 헬레네를 유괴한 동생 파리스에게 분노했고, 트로이의 원로들에게도 헬레네를 그녀의 남편인 메넬라오스에게 돌려줄 것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일단 전쟁이 시작되자 가장 선두에서 용감하게 싸웠다. 자신에게 닥칠 불길한 운명을 예감했지만 그의 고결한 성품은 비극의 주인공에 너무나 어울렸던 것이다.
댓글 1
자신의 고집때문에 결국 대신 출전한 파트로클로스가 죽다니..ㅠㅠ..